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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환자 73%가 10~11월: 털진드기 피하는 공식 예방수칙과 증상날씨·안전 2026. 10. 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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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을 퍼드네 생활달력이 정리한 그림 단풍 구경, 등산, 성묘, 가을걷이로 풀밭에 들어갈 일이 많은 10월과 11월은 쯔쯔가무시증이 가장 많이 생기는 때입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보면 최근 3년(2022~2024년) 환자의 73.2%가 10~11월에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풀밭에 오래 머물지 말고, 긴 옷과 기피제를 쓰고, 다녀와서 바로 씻으며 몸을 살펴보라고 안내합니다.
아래에 쯔쯔가무시증이 무엇인지, 털진드기가 언제 많아지는지, 공식 예방수칙과 알아 둘 증상을 질병관리청 보도자료와 국가건강정보포털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주말에 산이나 들로 나가실 계획이 있다면 한 번 읽어 두세요.
한눈에 보기
항목 공식 자료 내용 옮기는 것 쯔쯔가무시균을 가진 털진드기 유충 환자가 몰리는 때 10~11월 (최근 3년 환자의 73.2%) 털진드기가 활발한 기온 평균기온 10~15도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 물린 뒤 10일 이내 눈에 띄는 특징 물린 자리의 검은 딱지(가피) 치료 항생제 치료로 완치 가능 예방 백신 아직 없음 
질병관리청과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를 퍼드네 생활달력이 정리한 표 쯔쯔가무시증은 어떤 병인가요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가진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서 생기는 감염병입니다. 진드기는 세계에 4만에서 5만 종이 알려져 있지만, 이 병과 관련 있는 것은 털진드기 무리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털진드기 가운데 8종이 균을 옮기는 것으로 확인됐고, 대표적인 것은 활순털진드기와 대잎털진드기입니다.
질병관리청 감시 결과를 보면 남부 지역에는 활순털진드기가, 중부와 북부 지역에는 대잎털진드기가 많았습니다. 남부에 주로 살던 활순털진드기가 점점 북쪽으로 퍼지는 경향도 확인됐습니다.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인구 10만 명당 환자가 많은 지역을 전남, 전북, 충남, 경남 순으로 적고 있지만, 환자는 전국에서 나옵니다.

현미경으로 크게 확대한 털진드기(Leptotrombidium) 사진 모음. 실제 유충은 0.3mm 이하라 맨눈으로 보기 어렵습니다(해외 사진입니다). 사진: Michael Wunderli, 위키미디어 공용, CC BY 2.0 털진드기 유충은 크기가 0.3mm 이하라서 맨눈으로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린 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왜 가을에 많을까요
질병관리청 설명에 따르면 털진드기는 여름에 알을 낳고, 그 알이 초가을부터 깨어나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을 먹으며 자랍니다. 이 유충이 돌아다니는 9~11월에 사람과 마주칠 일이 많아집니다.
기온과도 관계가 깊습니다. 털진드기는 평균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면 늘기 시작하고, 10~15도에서 가장 활발하며, 10도 밑으로 떨어지면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2024년 감시에서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 사이에 가장 많이 잡혔고, 털진드기가 늘어난 뒤 1~3주쯤 지나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2025년에는 평균기온이 15.9도로 내려간 10월 마지막 주에 털진드기 지수가 한 주 만에 12배로 뛰었습니다.
올해도 질병관리청이 8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16주 동안 전국 18개 지점에서 털진드기를 조사하고 있고, 결과는 매주 감염병포털의 「감염병 매개체 감시 주간 소식지」에 올라옵니다. 사는 지역 근처 상황이 궁금하면 그 소식지를 보시면 됩니다.
질병관리청 예방수칙
쯔쯔가무시증은 여러 종류의 균에 두루 듣는 백신이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공식 안내는 모두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에 맞춰져 있습니다.
풀밭에 오래 머물지 않기
- 발목보다 높게 자란 풀밭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 풀밭에서 30분 넘게 앉거나 눕지 않습니다. 쉴 때는 돗자리를 펴고 앉습니다.
- 풀숲에 겉옷을 벗어 두지 않습니다.
- 밭이나 집 주변의 풀을 미리 베어 두는 것도 질병관리청 안내에 들어 있습니다.
옷차림과 기피제
- 긴 소매, 긴 바지, 목이 긴 양말, 장갑, 모자를 갖춥니다. 농작업 때는 목수건, 팔토시, 장화도 안내 목록에 있습니다.
- 진드기 기피제를 신발, 양말, 바지 같은 곳에 제품에 적힌 주기에 맞춰 다시 뿌립니다. 한 번 뿌리고 하루 종일 두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다녀와서 바로 할 일
- 집에 오면 옷을 바로 털어서 세탁합니다.
- 목욕이나 샤워를 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벌레 물린 자리나 검은 딱지가 없는지 살펴봅니다.
- 털진드기는 사타구니, 목덜미, 겨드랑이, 엉덩이처럼 축축한 곳과 팔, 다리, 목처럼 드러난 곳을 잘 뭅니다. 샤워할 때 이런 곳을 특히 봐 두세요.
알아 둘 증상
국가건강정보포털과 질병관리청 자료에 나온 증상은 이렇습니다.
- 물리고 보통 10일 안에 갑자기 열이 나고, 오한과 두통이 옵니다. 근육통, 기침, 구토가 함께 올 수 있습니다.
- 며칠 뒤 몸통에서 시작해 팔다리로 퍼지는 가렵지 않은 붉은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물린 자리에 지름 5~20mm 정도의 검은 딱지(가피)가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2024년 환자의 83.1%에서 이 딱지가 발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 병이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고 밝히면서도, 감기몸살로 여기고 넘어가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야외활동이나 농작업을 한 뒤 열이 나거나 검은 딱지가 보이면 바로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라는 것이 공식 안내입니다. 진료를 받을 때는 언제 어디서 풀밭에 다녀왔는지 함께 이야기하면 됩니다.
자주 하는 실수
- 늦가을이라 진드기가 없다고 생각하기: 털진드기는 날이 선선해지는 10월 중순 이후에 오히려 가장 많았습니다.
- 풀밭에 그냥 앉아 도시락 먹기: 30분 넘게 앉거나 눕지 말고 돗자리를 쓰라는 것이 공식 수칙입니다.
- 기피제 한 번만 뿌리기: 신발, 양말, 바지에 제품에 적힌 주기대로 다시 뿌려야 합니다.
- 다녀온 옷을 그대로 걸어 두기: 귀가 즉시 털어서 세탁하는 것이 안내 내용입니다.
- 열이 나도 몸살로 여기기: 최근에 풀밭에 다녀왔다면 진료 때 그 사실을 꼭 알립니다.
알아 두면 좋은 것
- 쯔쯔가무시증은 회복한 뒤에도 다른 종류의 균에 다시 걸릴 수 있다고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안내합니다. 한 번 앓았다고 안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사는 지역의 털진드기 상황은 감염병포털 「감염병 매개체 감시 주간 소식지」에 매주 올라옵니다.
확인한 출처
- 질병관리청, 가을의 숨은 위협, 털진드기 활동 급증 야외활동 시 주의 필요(정책브리핑, 2025년 10월 30일)
- 질병관리청, 쯔쯔가무시증 유행시기 다가온다, 전국 털진드기 감시 시작(2026년 8월 26일)
- 국가건강정보포털, 쯔쯔가무시증
- 사진: 위키미디어 공용(사진 아래에 작성자와 라이선스 표기)
통계와 감시 결과는 각 자료가 나온 시점 기준이며, 질병관리청의 새 발표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몸에 이상이 있으면 이 글보다 의료진의 진료를 따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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